투자하는 노동자1 투자하는 노동자의 경제적 자유를 향한 몸부림 미국에서 파이어 운동이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한창일 때 나는 그런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다. 재정적 독립, 조기 은퇴 같은 건 나와 상관없는 일이었고, 경제에 대해서는 관심도 크게 없었다. 당시 난 직장인이었지만, 그저 음악가를 꿈꾸는 청년이었다. 그러던 중 결혼을 하게 되었고, 3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후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과,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 내가 쫓아야 하는 목표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능의 모자람을 인정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나의 재능을 인정한 후 난 음악을 접었다. 그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평생 영.. 202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