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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문제해결

티스토리블로그 검색최적화(SEO) 효과 본 방법

by 투동자 황소장 2021. 4. 8.

SEO를 적용하고 효과를 본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제 티스토리블로그 방문자는 거의 대부분 다음에서 유입이 됩니다. 검색 최적화(SEO)를 신경 쓰기 전까지는 네이버에서는 저의 글이 전혀 검색이 되지 않았고, 구글에서는 검색이 되고는 있었는데 순위권이 굉장히 밑에 있었습니다. 뭐 지금도 구글의 순위는 높지 않은 것 같지만, 전보다는 구글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방문자수가 적은 주요한 원인은 셋 중 하나일 것입니다. 

 

  1.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주제를 쓰고 있는 경우
  2. 사람들의 관심은 충분한 소재인데 나의 능력이 부족해서 인기가 없는 경우
  3. 구글, 네이버 등에서 판단하기에 가치가 없어서 검색이 누락되는 경우

 

저는 이 세가지 중에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참을 수 있어도 세 번째는 서운했습니다. 나름 정성 들여서 쓴 글이 로봇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검색 조차 되지 않는다는 건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글 SEO에 관한 자료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 후 추린 방법들을 써가면서 새로 작성하는 게시물에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네이버에서 글을 퍼가기 시작했습니다.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방법을 남기려 합니다.

 

검색최적화(SEO) 작업

검색최적화라는게 글만 잘 써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이트 구조, 글, 사진 첨부에 대해서 다 손을 대줘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고자료는 구글 SEO 문서와 블로그,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신빙성 있는 자료들로만 추렸습니다. 

 

#사이트 구조

discription 태그

description은 포스팅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태그입니다. 티스토리 구버전에서는 따로 넣어주는 창이 있었는데, 신 에디터로 바뀌고 나서는 본문의 2줄 정도가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description에 들어가는 문장에는 글의 키워드가 들어가야 검색 최적화에 좋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들어간 키워드가 첫 문장 혹은 두 번째 문장에 들어가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포스팅 초입부분에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이런 식으로 작성하면 키워드랑 상관없는 내용이 dicription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구글 봇이 좋은 글이라고 판단하지 못합니다. 이걸 몰랐을 때는 본문의 주요 내용과 상관없이 본문을 시작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옛날 옜적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식으로 글의 시작 부분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SEO에 대해 알고부터는 글의 시작부터 주제를 던지고 시작합니다. 

 

1일 1포스팅

사이트 구조에 1일1포스팅이 왜 들어가냐면, 크롤링 봇이 느끼기에 양질의 콘텐츠가 매일 업로드가 되는 구조인지에 대해서 체크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이라고 감정 없는 딱딱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바둑도 인간을 이기고, 자율주행도 가능한게 로봇이니까 말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매일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는 가게가 잘 운영되고있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런데 매일 잡동사니 물건이 100개씩 들어온다면 그건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래서 1일 1포 스팅을 하되 너무 많은 포스팅을 하루 만에 남기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너무 많은' 의 기준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티스토리는 하루에 15개 이상의 글을 남기지 못하는 걸로 봐서, 이 정도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

글자 수는 1500자 이상

포스팅을 발행하는데 딱히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 SEO에 관한 문서를 봤을 때도 1000자 이상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흔히 알려져 있기로 1500자 이상을 넘기면 좋다고 합니다. 이 정책은 양질의 콘텐츠가 나오기에 합당한 기준 같습니다. 저도 글을 쓸 때, 되도록 자세하고 많은 부분을 담으려 하고 있으니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정책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 때문에 짧은 글을 발행하지 않거나, 일부러 필요 없는 말들을 늘어놓으려고 생각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글자 수는 어디까지나 플러스 점수가 되는 요인이지 검색 제외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절대 구글 봇을 로봇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인간의 상식선에서 생각을 해야 함을 또 한 번 강조합니다. 짧아도 좋은 정보라면 가치가 있습니다.

 

H 태그의 활용

H 태그는 글씨의 크기를 결정하는 태그입니다. H1-H2-H3 순으로 글씨가 작아집니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의 제목 1은 H2 태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스킨마다 다르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 태그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단순히 글자의 크기를 부여하는 것뿐이다" VS "구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로 나뉩니다.

 

둘 중 제가 믿고 있는 것은 H1 태그를 H2 태그보다 구글 봇이 중요시해서 "구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입니다. 그래서 글의 대주제가 되는 제목은 반드시 H1 태그를 써야 하고, 그아래 하위 주제들은 H2-H3 순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믿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 후 우연인지 네이버 검색이 되기 시작합니다.) 

 

H2 태그는 여러 개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지만, H1 태그는 글에 1개만 써야 합니다. 그리고 H 태그는 순차적으로 사용을 해야 하고 뒤죽박죽 사용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면 H1-H2-H3 태그 순으로 사용한다면 옳바른 사용이지만, H1-H3-H2 이런식으로 뒤죽박죽 쓰면 구글봇이 좋은 글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강조하는 대주제 밑에 소주제 밑에 하위주제 형식으로 잘 정리해서 글을 써야합니다.  

 

효과에대해서 "이렇게 안쓰면 큰 불이익을 받습니다!" 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구조적으로 잘 정리된 글이 보기도 좋을 것입니다.

 

키워드 난발 방지

글을 쓸 때 키워드를 마구잡이로 난발하여 어색한 문장을 만들면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글에 키워드가 많으면 좋다는 낭설이 있어서 어색하지만 키워드를 욱여넣는 행위를 했었는데, 구글 봇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면 됩니다. 억지로 키워드를 빼지도, 넣지도 않아야 합니다. 

 

#사진

파일명 제대로 넣기

사진을 첨부할 때 대충 스샷 찍어서 넣기도 하지만 파일명만큼은 제대로 넣어줘야 합니다. 'image1', '20210407' 이런 식으로 파일명이 되어있다면 구글 봇은 사진이 어떤 것을 표현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므로, 인물이면 인물의 이름, 상황이면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파일명을 제대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alt 태그 사용

alt 태그는 사진이 송출되지 않거나, 시각장애인들이 글을 읽을 때 사진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태그입니다. 글쓰기 오른쪽 상단에 기본 모드, 마크다운, html 선택에서 html을 선택한 후 파일면 뒤에 alt="(사진에 대한 설명)" 이런 식으로 써주면 됩니다.

 

 

alt-태그-넣는-법-설명
alt태그-넣는법

 

그리고 설명을 쓸 때는 내 글의 키워드를 욱여넣지 말고 정말 사진에 대한 설명을 넣어야 합니다. 만약 꼬마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진이라면, alt="자전거를-타고-있는-꼬마" 이런 식으로 넣어줘야 합니다. 하이픈(-)을 넣어주는 이유는 우리는 한글을 쓰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적용하기 위해서 하이픈을 넣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결론

 

제가 찾아본 정보는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로 좀 저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에 적힌 대로 저는 실행하고 있고, 그 결과 네이버에서 검색도 되고 있고, 구글 유입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SEO 방법을 적용을 해서 그런 건지, 한 달간 꾸준하게 포스팅을 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뭐 둘 다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블로그 만들고 네이버, 구글 검색이 되지 않거나, 유입이 적어서 속앓이를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일단 두 달까지는 방문자 신경쓰지 마시고, 꾸준하게 위 방법을 적용해서 포스팅을 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효과를 봤으니, 이글을 보시는 분도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상 검색최적화(SEO)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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