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7피 주시 초보 최고 계략
줄거리
주식 초보자들이 겪는 매수, 매도의 타이밍을 시스템화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책이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저절로 올바른 투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전반부에는 재무제표를 보고 망하지 않는 기업을 고르는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나와있다.
이 책의 제목에 걸맞은 알짜베기 전략은 책의 극 후반부 20장에 담겨있다. 하지만 앞부분에 내용들을 이해해야 후반부의 내용이 납득이 갈 것이다. 전반부의 내용은 투자 경험이 좀 된 사람이라면 거의 알만한 내용 들이다.
3줄 내용 요약
- 7개의 원칙을 지켜서 투자하는 세븐 스플릿 방식을 추천한다.
- 세븐 스플릿 시스템의 적은 '상장폐지' 이다. 그래서 좋은 주식을 골라야 하며, 이는 기업 재무제표를 활용하면된다.
- 세븐 스플릿 시스템은 장기투자, 단기 매매, 분할 매수&매도, 자산 배분, 배당 투자, 멘털 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다.
책에서 강조하는 7개의 투자원칙
- 장기 투자 계좌의 투자 자산 비중은 40% 이상 유지하라.
-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는 소리.)
- 장기 투자 계좌의 목표 수익률은 10% 이상으로 설정한다.
- 개별 종목의 최초 매수 금액은 해당 계좌 투자자산의 5% 이내로 한다.
- 추가 매수는 이전 계좌 종목 투자 손실률 3% 이상일 때 한다.
- 추가 매수 투자금 규모는 최초 매수 투자금과 동일하게 한다.
- 손절매는 하지 않는다.
약간 부연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 백테스트를 포함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생각이다.
느낀 점
-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은 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실제로 난 작년에 원유 하락 지옥에서 -40% 이상을 본 적이 있다. 그 상황에서 멘털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내고 빠져나온 경험이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지만, 세븐 스플릿과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했었다.
- 투자의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시스템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20년 동안 주가가 빠진 우량기업도 존재한다. 그 기업들에게 이 시스템을 접목했을 때 과연 수익을 낼 수 있었는지, 백테스트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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